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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일기/난임일기

난임 시험관 임신준비 영양제 - 엽산, 코큐텐, DHEA, 비타민D

지금 먹고있는 영양제에 대해 간단하게 기록해보고자 한다.

 

임신 준비할 때 "엽산"이란 걸 먹는다더라... 정도만 들어본, 아주아주 무지몽매한 나는 엽산이 비타민인 줄도 몰랐다. (비타민B9이라고 함)

 

1월에 처음으로 난임병원을 찾아가 난임검사를 하고(나만) 4월에 남편과 다시 오겠다고 선생님께 말씀드리며, 혹시 엽산같은 영양제는 어떻게 챙겨먹으면 될지 여쭤보았다.

 

종합영양제(여성/남성), 이노시톨, 아르지닌, 코엔자임 Q10 등 시기별 다양한 영양제가 적혀있는 메모지에 종합영양제(멀티비타민), 코엔자임 Q10, 엽산을 체크해 주셨다. 그리고 하나 더, (ㄷㄹ약국에 가서) 25mg짜리 DHEA를 사서 하루에 3알, 75mg을 섭취하라고 하셨다.

 

필요한 영양제들은 전부 병원에 진열돼있기도 했는데, 인터넷으로 조금더 알아보고 구매하기로 했다.

 

그렇게해서 구매한 영양제는 아래와 같다.

 

 

1. 리노브 활성엽산 액티폴릭

 

네이버에 그냥 "엽산"이라고 쳐보니 갈색병 솔가엽산이 대체로 유명한 제품인 것 같았다. 그러다 유튜브로 이것저것 보다보니까 그냥 엽산이 아니라 "활성엽산"을 먹는 게 더 효과적이다, 하는 얘기도 있어서 모 맘카페 임신준비리스트(?)에서 본 리노브 활성엽산 액티폴릭을 구매했다. 6박스(6개월분) 69,800원.

 

하루에 한알씩 남편이랑 같이 먹고있고, 6박스를 주문하니 사은품으로 비타민D도 줘서 같이 먹었다. 참고로 비타민D같은 경우에는 병원에서 주사를 이미 맞았는데, 선생님 말씀이 한번 맞으면 한 6개월은 또 안맞아도 된다고 하셨던 것 같다.

 

2. 닥터에디션 코큐텐

 

코큐텐은 DHEA 사러 약국에 갔을때 물어보니 병원에 진열된 것과 같은 것이 있어서 약국에서 한박스(60캡슐) 사고, 인터넷으로 추가로 한박스 더 샀다. 인터넷가 36,000원~37,000원 수준.

 

3. 라이프 익스텐션 DHEA

 

ㄷㄹ약국을 포함한 전국에 몇안되는 약국에서 사거나 해외배송 해야하는 약이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선생님이 난자의 질을 좋게하기 위해서 먹는 거라고 하셨던 것 같다. 한박스(100캡슐)에 25,000원 정도 했던 것 같다.

 

선생님은 종합영양제(멀티비타민)도 체크를 해주셨는데, 내가 산 엽산과 코큐텐에 이것저것 비타민이 많이 포함돼보여서(?) 멀티비타민은 따로 구매하진 않았다. (내마음대로... ㅎㄷㄷ)

 

사람마다 필요한 영양제 종류는 다를 것 같다. 선생님이 지시한 대로 챙겨먹으면 될 듯...

 

(가끔씩 빼먹는 날도 있었지만) 남편이랑 같이 하루에 한알씩 엽산을 먹고있으니 괜히 유대감(?)같은 것도 들고, 먹을때마다 잘되게 해주세요, 주문인지 기도인지 뭔가를 하며 잠시나마 간절해진다. 길가다 전에는 안보였던 "Folic acid" 광고도 눈에 들어왔다 ㅋㅋ

 

이제 1차 배주사 시작했는데, 괜히 화이팅을 외쳐본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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