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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고 서기가 한창인 9개월 아기(+ 중기 후기 토핑이유식) 새해가 밝았다. 3월말에 태어난 아기가 벌써 만 9개월이 되었고, 다행히도 어디 하나 아픈데 없이 잘 먹고, 잘 자고, (가끔 잘 울고) 잘 크고 있다 :) 지난 포스팅을 보니, 7개월이었을 때 아기가 집안 구석구석을 잘 기어다니고 있다고 썼었네. 지난 달 8개월이었을 때에는 기어가다가도 멈춰서 스스로 앉고, 침대 가드나 소파를 잡고 일어서기도 했다. 일어서기도 했다가 아니라, 뭔가 잡고 설 수 있기만 하면 쉴 새 없이 계속 일어섰다 ㅋㅋㅋ 9개월이 된 지금도 여전히 잡고 서기가 한창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좀 더 오래, 좀 더 안정적으로, 가끔은 한 손만 잡고도 잘 서있다 ㅋㅋㅋㅋㅋ 우리 아기는 아직도 이가 하나도 나지 않았다. 지난 11월에 한국에 갔을 때 소아과 선생님이 보시더니 아직 이 나려면 한참..
홈플러스 회생절차 진행상황과 금감원의 MBK파트너스 직무정지 등 중징계 예고(인가전 M&A, 계속기업가치와 청산가치, 회생계획안, RCPS 부채/자본 분류)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에 관한 기사가 많이 보여서 follow up 해보려고 한다. 조금 다른 이야기이지만, 구조조정 관련 업무를 했을 때 12월은 항상 바빴다. 홈플러스 건처럼 연내 회생계획안을 마련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이 경우 회사는 바쁠지언정 채권자는 그렇게까지 바쁘지는 않다), 그동안 힘겹게 기업개선을 추진해오던 한계기업들이 연말에 (보통은 갑자기) 회생 신청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감사보고서 제출시한과 맞물려서 3월 정기주총 전후로 구조조정에 들어가는 기업들도 많기는 한데, 왜인지 연초도 아니고 연말에 워크아웃이나 회생 신청을 하는 기업들(특히 대기업들...)이 많았어서 연말에 휴가계획을 세워두고도 취소한 적도 있었다. 홈플러스 회생 진행상황과 관련된 기사를 보고있자니 문득 12월이..
JKL파트너스 블라인드 펀드의 마수걸이 투자 런베뮤(런던베이글뮤지엄 M&A, 언아웃(earn-out) 조건, LP 출자철회 검토, 펀드 ESG 등) 런베뮤(런던베이글뮤지엄) 직원 과로사 의혹으로 연일 뉴스가 뜨겁다. 7개월 아기 육아를 핑계로 M&A나 경영경제 뉴스를 잘 따라가지 못하고 있었는데, 런베뮤 사태는 워낙 커뮤니티도 그렇고 여기저기에 많이 올라와서 모를 수가 없었다. 안그래도 근래에 슈카의 저가 소금빵(?) 이슈도 있었고, 빵가격 논란과 더불어 JKL파트너스가 런베뮤를 인수했다더라 얘기를 들었던 터라, 과로사 의혹 뉴스를 처음 접했을 때 들었던 여러가지 생각 중 하나가 바로, "JKL이 잔금 지급했나?" 였다. 더벨에 들어가서 검색해보니 클로징은 8월 말에 이미 완료되었다. (SPA(주식매매계약) 체결은 '25.6월. 7월이라는 기사도 있었음) JKL, 런던베이글 운영사 'LBM' 인수 완료 JKL, 런던베이글 운영사 'LBM' 인수 완료..
200일 아기 육아일기(6개월, 7개월, 발달, 이유식, 해외체류 중 부모급여와 아동수당 등) 남편이 주재원으로 있는 곳에서 3개월 동안 잘 지내고 오랜만에 한국에 들어왔다. 이유는... 부모급여와 아동수당 수급자격을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ㅋㅋ 아기가 100일이 되고나서 아빠가 주재원으로 있는 동남아로 출국했었는데, 해외체류 기간이 90일을 경과하면 90일이 속한 달의 다음 달(익월)부터는 월 100만원(생후 1년 기준, 이후 2년까지는 월 50만원)씩 나오던 부모급여와 월 10만원씩 나오던 아동수당의 지급이 중지된다. 그러다 다시 한국으로 입국하면 수당 지급이 재개된다. 우리의 경우 7월에 출국했고, 10월 중에 해외체류 90일을 경과하게 되어 (10월 중 입국하지 않으면) 11월부터는 월 110만원이 안나오게 된다. 원래는 남편이 한국에 같이 가줄 수 없다고 해 아기랑 나랑 단둘이 한국을 다녀오..
4개월 아기와 방콕 여행(ft. 오크우드 스위트 방콕, 태국 분유 하이큐, 방콕 팝마트 라부부) 아기가 잘 자고있어서 최근에 다녀온 방콕여행 기록을 남겨보려고 한다.우리 딸... 태어난지 4개월만에 벌써 비행기를 두 번이나 탔다. 아빠랑 같이 살러 한 번, 이건 여행이라기보다는 이사라고 할 수 있겠고, 이번에는 비자트립으로 불가피하게 세가족 다같이 2박 3일로 인접국인 태국 방콕에 다녀왔다. 첫 해외여행! ㅎㅎ 4개월된 아기를 데리고 해외여행이라니 조금 긴장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비행시간이 1시간이 조금 넘는 정도라, 그리고 이미 한국에서 올때 좀더 장시간의 비행을 한번 해봤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는 않았다. 결과는,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 여기 있으면서 임신하기 전에도, 임신하고서도 방콕은 수없이 다녔는데, 항상 한인타운 근처에 가성비 좋은 갤러리아 12에서 묵다가, 이번에는 아기랑 같이 가..
(3개월) 100일후 아빠와 함께 살기위해 해외로 나왔다 & 요즘 뒤집기가 한창인 아기 119일, 17주 0일, 3개월 27일(거의 4개월)에 남기는 기록. 아기가 자고 있어서 (낮잠인지 밤잠인지... -> 밤잠이었다 ㅋㅋㅋ) & 나도 몸도 마음도 여유가 생겨서 오랜만에 노트북을 켰다. 최근에 만난, 두세살쯤 되는 아기를 키우는 엄마 둘이 모두 아기 낳고 육아했던 지난 날들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하는 바람에 ㅋㅋㅋ 나도 잊어버리기 전에 틈틈이 기록해둬야지, 하면서도 막상 육퇴를 하면 누워서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져서 또 그렇게 하루하루가 지나가곤 했다 ㅋㅋ 지난번에 포스팅한 걸 보니까, 그때 75일에 모유수유가 잘 안된다는 내용으로 글을 썼었네... 벌써 까마득한 옛날같다 ㅋㅋㅋ 그동안 아기와 나는 남편이 주재원으로 나가있는 해외에서 같이 살기위해 이런저런 준비를 ..
미리캔버스 방치했는데 6월에 수익 반등하다(ChatGPT AI 그림그리기 5~6월 수익인증) 작년 말부터 시작한 챗GPT로 그림그린후 미리캔버스에서 판매하기. 임신중기 태교겸 소소한 수익실현을 해보고자 시작했는데, 출산 전까지 좀 하다가 출산하고나면 육아로 바쁠 것 같아서 챗GPT 유료구독을 해지하고 그동안은 가끔씩 미리 그려놓은 그림들을 심사만 올렸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얘기했지만 '25.2월에 처음으로 1만원을 넘는 수익을 올렸었는데, 기대와는 달리 3월, 4월에는 4천원, 3천원대로 수익이 우하향을 했다. 신생아 육아로 피곤하기도 하고, 그때 수익이 적어지면서 김이 새서(?) 거의 방치해뒀었는데, 오랜만에 확인해보니 웬걸? 5월에 2천원대까지 떨어졌다가 6월에는 다시 4,191원으로 수익이 반등한 것이 아닌가? 그동안 생각날때 한번씩 심사를 올리기는 했었지만, 그림을 새로 그리지도 않았고..
(2개월) 생후 75일... 모유수유 고민 이쯤돼서 육아일기를 써본다. 아기는 이제 태어난지 75일이 되었고, 10주를 넘어 11주를 향해 가고 있으며, 만 2개월 하고도 절반 정도가 지났다. 10주 중 2주는 조리원에서, 3주는 이모님과 함께 지냈으니, 내가 온전히 아기를 돌본지는 5주 정도 되었네... 아기를 혼자 본 초반에는 하루 24시간을 온종일 아기와 함께 보내다보니, 쉴 틈이 없기는 했지만, 비로소 내 아이를 이제서야 조금씩 이해해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출산한 때로 돌아간다면, 병원에서는 아기를 낳자마자 바로 모유수유를 시도하고, 조리원에서는 새벽에도 최대한 모유수유를 했을텐데... 그렇다. 모유수유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정보성 포스팅은 전혀 아니고, 어디 얘기할 데도 없고, 그저 일기 겸 넋두리... ㅋㅋㅋㅋ 임신 중..